본문 바로가기

커뮤니케이션

잦은 레이오프 소식에도 결국 성장한 제약바이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다국적 투자회사 'Stifel' 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 업계의 동향에 대한 내용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참고문헌 및 뉴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올해 초부터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전해듣는 레이오프나 투자유치의 어려움에 대한 소식이 상당히 잦았는데요, 구체적으로 2023년 7월까지의 레이오프 소식은 전년 동기간보다 81%나 증가한 수준이며, IPO 나 초기단계 투자유치 또한 작년 대비 40%나 감소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상장사들 또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바, 지난 금요일 180개의 바이오텍 기업이 실질 보유현금 가치보다 평가된 마켓밸류(market value)가 저조하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고, Amgen 과 같은 다국적 제약사들 또한 레이오프 계획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체적 제약바이오 산업 일자리 통계를 종합해보면, 산업섹터 전체로 보았을 때 오히려 일자리 수가 증가하였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Amgen, Biogen, Pfizer, Roche, Novo Nordisk와 같은 대기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 어느 해보다도 많은 일자리 수를 창출하였다는 보고입니다. 즉, 잦은 레이오프 발표는 사실상 안타깝게도 작은 바이오 벤처기업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으로, 레이오프된 인원들이 빠른 시일내 중견 또는 대기업 제약사로의 이직이 활발하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제약바이오 산업전망은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수요 감소로 올해까지 다소 하락하다, 다수 기업의 FDA 승인 소식 등과 함께 내년부터는 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만큼, 현재 세계 경제의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성장은 여전히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문헌: chrome-extension://efaidnbmnnnibpcajpcglclefindmkaj/https://www.stifel.com/newsletters/investmentbanking/bal/marketing/healthcare/biopharma_timopler/biopharmamarketupdate_08.07.2023.pdf

참고 뉴스: https://www.biopharmadive.com/news/biotech-jobs-growth-layoffs-stifel-report/690149/

 

Biopharma sector still growing despite layoff wave, Stifel report finds

The investment bank estimates that, while many smaller biotechs are laying off staff, larger companies are still growing from early 2021 levels.

www.biopharmad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