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인천·톈진 변호사회 국제교류행사 정례 세미나:변호사의 생성형 AI 를 통한 업무활용 및 이와 관련한 법률시장의 변화

2025년 11월 28일,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중국 톈진 변호사회가 공동 개최한 정례 세미나(仁川·天津 辯護士會 定例 SEMINAR) 에서 발제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국제교류행사는 양국 변호사들이 최신 법률 이슈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거래에서 발생하는 법적 쟁점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저는 이번 자리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변호사의 생성형 AI 를 통한 업무활용 및 이와 관련한 법률시장의 변화」 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AI 기술의 빠른 확산은 변호사의 업무방식, 법률 시장 구조, 클라이언트 요구사항에 큰 변화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건·계약 검토·리서치·분쟁 대응 과정에서 생성형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또한 변호사 윤리·기밀유지·책임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오신 변호사님은 국제거래 실무에서 중국법과 CISG 적용 문제가 어떻게 다뤄지는지에 대한 발표도 함께 논의되며, 양국 실무가들의 관점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톈진 변호사회 간 국제교류는 30년 넘게 이어져 왔으며, 저는 이번 행사에서 발제자로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법률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전문적 분석, 그리고 국제 비즈니스·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법률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인천지방변호사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