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업계동향 카테고리

[Korean News]'말초신경 재생' 셀라토즈, 美 무대서 세포치료공정 위한 제언

기사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2615124250535 

 

'말초신경 재생' 셀라토즈, 美 무대서 세포치료공정 위한 제언 - 머니투데이

"세포치료제처럼 '살아있는 세포'를 약으로 쓰려면 유효성이 보장되는 CMC(완제의약품 생산공정)를 설정하는 게 필수죠. 제조공법의 정확도를 높이고 요구되는...

news.mt.co.kr

 
"세포치료제처럼 '살아있는 세포'를 약으로 쓰려면 유효성이 보장되는 CMC(완제의약품 생산공정)를 설정하는 게 필수죠. 제조공법의 정확도를 높이고 요구되는 품질도 모두 만족해야 하니까요."

임재승 셀라토즈테라퓨틱스 대표가 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Advanced Therapies Week 2023'에서 자사 대표 파이프라인 관련 새로운 치료법을 발표하면서 세포치료제 공정과 관련해 바이오텍 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해당 행사는 생명공학 분야 글로벌 파트너링 전문기관 'Phacilitate'이 주관하는 혁신 의약품 관련 네트워킹 행사다. 제품 사업화의 토대를 만들고 투자 및 라이센스아웃(L/O)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임 대표는 "세포치료제의 신약 개발 과정은 기존 합성의약품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명확한 CMC 설정이 중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반면 "세포치료제에서 설정된 CMC는 대부분 외형적으로 비슷한 특성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유효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며 "세포 치료제 사업화 패러다임은 변하고 있고 이에 맞춰 새로운 개념의 'Cell Therapy 2.0+'을 명명했다"고 말했다.

셀라토즈테라퓨틱스는 해당 발표를 통해 'Cell Therapy 2.0+' 기반 생산 공정의 표준화로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 대표적인 파이프라인 'CLZ 2002'과 관련한 말초 신경 손상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도 소개했다.

회사는 CLZ-2002에 대한 지속적 연구·개발로 손상된 말초 신경의 감각 기능 및 근력 재생 효과를 확인했고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중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 임상시험 신청을 접수한 상태다. 이와 관련한 '말초신경질환 치료제'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사 중 진행된 'Patient advocacy Awards' 최종 후보로 올랐다. 이 상은 환자 중심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 등에 주어진다.